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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尹 공약 ‘병사 월급 200만 원’…내년에 올린다

2022-04-1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'병사 월급 200만원'은 윤석열 당선인의 한줄 공약이었죠. <br> <br>현재 논의 중인 국정과제에 포함돼서 내년 예산에 반영하는 방안이 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이렇게되면 내년부터 지급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 SNS에 '병사 월급 200만 원'이라는 한 줄 공약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(지난 1월 10일)] <br>"위중한 안보 현실을 감안했을 때도 우리가 청년들에게 사회 다른 영역에서와 똑같은 최저임금 보장을 한다는 것이 그걸 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는 우리나라의 여러 현실에 비춰서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." <br> <br>장병들에게도 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는 건데 이 공약이 국정과제 잠정안에 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인수위 관계자는 "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등 병사 급여와 처우 개선안이 국정과제 2차안에 포함됐다"면서 "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돼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윤석열 정부가 직접 짜는 첫 예산에 해당 공약을 반영해 약속을 지킨다는 겁니다. <br> <br>예산이 반영되면 내년부터 인상된 월급 지급이 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현재 한국군 병사 규모는 약 30만 명. <br><br>올해 월급은 병장 기준 67만 6100원입니다. <br> <br>200만 원으로 인상하는데 연간 약 5조원 안팎의 예산이 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병사월급 인상에 따라 일부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 부사관들의 월급도 조정할 예정입니다. <br><br>인수위 관계자는 "구체적인 예산규모는 취임 후 협의하게 될 것"이라면서 "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 당선인 의지가 강해 반영될 것으로 보인다"고 전했습니다.<br>  <br>인수위는 잠정 확정된 국정과제를 윤 당선인에게 보고한 후 다음달 2일 최종 확정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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